경북 상주시는 11일 시청에서 도시계획, 행정, 환경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계획평가 협의회를 열었다.
국토계획평가는 도시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권자가 스스로 계획(안)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4대 평가기준인 균형적 국토발전, 국토의 경쟁력 강화, 친환경적인 국토관리, 계획의 적정성 관점에서 2040 상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시민이 희망하는 도시발전방향 수립을 위해 주민계획단 및 설문조사, 각종 관련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친 후 경상북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나아가야할 장기 발전방향 계획수립의 첫 걸음은 시민이 공감하는 계획이어야 한다”며“시민이 행복한 상주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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