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해 시상을 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한 코호트 격리시설 종사자와 도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유공자 52명이 표창을 받았다. 올해 사회복지대상에는 이의융 혜민재단 이사장이 32년간 한결같이 돌봄이 절실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며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받아 선정 됐다.
또한 생산․유통․판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유식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깊이 이바지하고 있는 푸드뱅크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옆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오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으로 방심하는 순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무하는 시설․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