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추가 확진...지역 누계 598명

의심 증상 나타나 검사 후 확진, 시 보건당국 경로 역학 조사 중

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5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59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발열감지기. ⓒ프레시안(박호경)

598번 환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98명에 완치자는 4명 추가돼 55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142명, 해외입국자 2601명 등 총 274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41명(검역소 이송환자 17명 포함), 부산대병원 4명 등 총 4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없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이날 1명 추가돼 총 106명(확진자 접촉 44명, 해외입국 62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66명은 검찰 송치, 15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20명은 계도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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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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