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 오후 4시 제주연구원 회의실에서 도 물정책과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합동으로 제주의 물정책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물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고기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장이 ‘물정책 수립 및 방향설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진기옥 수자원총괄팀장이 지하수 보전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도 물정책과 수자원총괄팀 등 4개 팀에서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직원들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2021년 업무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위크숍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하수이용기반 및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날 워크숍을 통한 정책공유 및 토론을 통해 제주 물 정책을 정확히 점검하고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세계적 수준의 지하수관리 모범체계를 갖춰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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