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기를 맞아 웰니스 체험프로그램 및 감귤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은 월라봉 산책로 숲길에서 진행되는 야외 생태관람 체험프로그램으로 감귤진피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감귤다과 시식 체험, 하귤나무 만사형통 기원체험 등이다.
힐링 체험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시행되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중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또한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감귤박물관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인‘감귤따기체험’도 진행한다. 감귤따기 체험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감귤박물관 현장에 5000원의 체험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은 체험장 내 마련된 휴게공간에서 감귤 시식과 함께 직원의 안내를 받아 직접 딴 감귤 1kg을 가져 갈 수 있다. 서귀포시 신효동 월라봉에서 진행되는 감귤박물관 감귤따기체험장은 효돈 앞바다와 한라산을 두루 감상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즐거움이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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