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복지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800명을 대상으로 2일~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공공재정환수법 및 사례중심의 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며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복지 보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이해, 꼭 알아야 할 보조금 관리 원칙, 복지법인․시설 보조금 관리 실무 등 이론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교육일정으로 진행해 복지현장에서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23개 사회복지법인과 98개 산하시설을 지도․점검해 복지시설 투명성 강화 및 복지 부조리 사전예방에 힘써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법인․시설 담당 공무원 및 종사자의 실무 이해도와 행정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도는 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역점을 기울여 신뢰받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