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특위, 정세균총리 만나 '전북현안해결' 관심 당부

▲2일, 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균형발전과 전라북도 현안해결에 조언을 구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정세균총리,왼쪽 세번째 조동용위원장) @전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지역균형발전과 전라북도 현안을 논의하는 등 발로 뛰는 특위활동을 펼쳤다.

대통령 핵심공약인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지역주도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는 첫 활동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임원진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정세균 총리 면담은 두 번째 공식활동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이전 방향을 청취하고 앞으로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유치지원 특위' 위원들은 정세균 총리에게 '전라북도의 성장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설명하고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 '국립공공의료 대학원 설립'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도민의 염원이 담긴 각종 현안이 빠른 시일내에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자문을 구했다

조동용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은 "전북도의회는 지역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로 내실있는 공공기관 추가이전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파트너십을 갖고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