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 동절기 대비 집수리 봉사

본격적인 추위 시작 전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실시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일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랑나눔 봉사단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 사랑나눔 봉사단

봉사단은 죽장면 월평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주택에 단열작업과 출입문 교체, 도배,장판 전기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던 봉사단은 동절기를 앞두고, 죽장면 부녀회 김혜주 회장의 의뢰를 받아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신속하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가올 추위 걱정으로 신음하던 대상자는 휴일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려준 단원들에게 따듯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사랑나눔 봉사단장 장천욱 포항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나기에 걱정인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리고 주변 이웃들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포항시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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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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