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국민의힘 복당한 박형준...부산시장 보궐 도전 본격화

비대위 신청안 29일 가결, 선거사무실 확보하는 등 조직 강화 움직임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8년 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두 달 전 복당을 신청한 박 전 위원장의 복당 신청안을 29일 가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북구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덕천점 앞에서 지지를 호소 하고 있는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모습. ⓒ프레시안(박호경)

부산 수영구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제외되자 탈당한 뒤 당적을 갖지 않은 상태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나 이때도 무소속 신분이었다.

현재 박 전 위원장은 복당 신청 후 부산에서 조직을 넓혀가고 있었으며 최근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위한 사무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