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 회원 종목 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 4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들의 피로감 고조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19일 제주도가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행정조치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선수권부에 한해 실시한 도내대회 공모 이후 처음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류를 구비하고 도체육회 생활체육부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대회는 무관중 대회를 원칙으로 하며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식사 제공 행위 금지 방역지침 불성실 이행에 따른 배상 책임 서약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하반기 사업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감영예방 대회 운영 계획과 '제주형 생활 방역위원회 실무심사단 체크리스트'를 준수하는 안전 관리 계획 및 방역대책도 수립해야 한다.
도체육회 부평국회장은 “제주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대회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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