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천 태풍피해 복구사업 조기 추진

복구비 6억1천여만 원 확보...광령천 외 13개소 지방하천 복구 추진

제주시가 지난 9월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에 대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지난 9월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윗세오름을 비롯한 산간지역에 시간당 100mm이상의 폭우가 집중되면서 광령천 외 13개소 지방하천이 호안유실 등 4억7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시청사

이에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복구비 6억1천여만 원(국비:50% 지방비:50%)에 대한(국비 가내시)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제주시는 사전 설계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1월 초 성립 전 예산 사용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올해 안에 복구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3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피해가 발생한 월평동 웅덩이골내(소하천)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한천 외 3개소 하천준설 작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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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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