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관리원 '독도 일출 사진' 논란에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

"독도 일출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사진" 실수 인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6일 ‘정신 나간 국립수산물관리원, 독도의 날 기념 홍보포스터에 엉뚱한 사진 논란’ (본보 10월 26일자 보도)과 관련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국립수산물관리원은 최근 독도가 아닌 엉뚱한 바위섬 사진을 ‘독도의 날’ 기념 홍보포스터에 게재해 논란이 일자 이를 사과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포스터는 독도 일출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합성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소셜미디어에 개재한 ‘독도의 날’ 기념 홍보포스터 ⓒ국립수산물관리원

그러면서 “신중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수산물관리원은 최근 독도의 날 기념 홍보포스터에 엉뚱한 바위섬을 독도라고 게재해 누리꾼들로 부터 비난이 쏟아지자 이를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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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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