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할로윈데이 맞아 고위험시설 일제 점검

제주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21일부터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과 할로윈데이(10.31.)를 맞아 젊은 층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5월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례와 같은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21일부터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프레시안(현창민)

특히 21일부터 11월3일까지 할로윈 데이 집중 특별 일제 점검을 실시해 핵심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무관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원칙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예방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사업자는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사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하고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일제 점검을 시작으로 36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 준수 및 건강진단수첩 미비 유흥업소 1개소에 대해 시정조치 안내문 발급과 과태료 처분 했다. 또 업소 내 영업허가증 미 보관 유흥업소 1개소에 과태료 처분 조치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시설 사업자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 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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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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