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소산업' 경쟁력 갖추려면 '기반시설' 확충 속도내야

ⓒ프레시안

'전주시 1호 수소충전소'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됨에 따라 그동안 완주 봉동읍에 있는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던 전주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조금은 덜어지게 됐다.

완주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약 5대씩, 하루에 최대 60대의 수소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8시부터 20시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전북에는 지난 6월 영업을 시작한 '완주 수소충전소' 1기가 운영 중으로, 전북도는 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대표 기반인 수소충전소 24기를 구축하고 수소승용차 1만 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10월 기준으로 도내에는 수소버스 2대를 포함해 320여대의 수소차가 시범보급돼 운행중였지만 충전소는 완주에 1곳 뿐여서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은 물론 수소차 확대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었다.

따라서, 전북형 수소산업 육성과 전주시의 수소기반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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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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