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행정시 권한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 및 관행개선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자체 실무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팀은 지난 제38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행정시의 권한과제를 위한 노력이 미흡 하다' 공통지적사항이 제기돼 구성됐다.
또 지난 9월 24일 서귀포시장과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여직원회가 참여한 원탁회의 석상에서 ‘행정시 권한강화 과제발굴을 위한 실무팀 구성’제안에 따라 본격화됐다.
실무팀 구성은 강창식 자치행정과장을 실무단장으로 자치행정과 소속 3명의 팀장과 노동조합에서 추천한 다양한 직렬의 6급 팀장급 9명 등 총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실무팀은 제도개선(법령 개정)과제보다는 공직사회 내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비효율구조를 적극 발굴하는 등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내 2~3차례 실무팀 회의를 거쳐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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