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이 격리 중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명(581~583번)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격리 중이던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며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5명, 입원환자 68명, 접촉자 1명 등 총 8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병원 내에서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된 입원환자는 97명이 남았으며 추가 확진자에 따라 이들의 격리 기간도 연장될 예정이다.
전날 부산 온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 1명과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에서만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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