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5일 건입동 소재 ‘마음에 온’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시공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제주소방서 협조로 겨울철 공사 화재 발생 경각심 고취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 산업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도입해 단계별 안전관리 및 사고 유형별 대응 지침을 각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매월 4일을‘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발주자·시공자·하도급 근로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법정 안전점검 이외에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사 감독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VR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쉼터 조성 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건설 현장 내 안전 복지를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지상11층 144세대 규모의 건입동 ‘마음에 온’ 행복주택은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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