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일품·삼광벼 2개 품종...오는 11월 5일까지

경북 청도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지난 12일 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정부매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 청도군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산물벼 매입계획량은 포대당 40Kg 기준 3만포대이며, 서청도농협RPC와 유천RPC를 통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시중 쌀값을 조사해 결정하며 공공비축미 매입 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되며,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가들의 시름을 위로 격려하고 “공공비축미에 대해 산물벼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 등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적기 출하로 매입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코로나19 관련 매입 검사장 내 모든 인원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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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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