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성의 환경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소외를 밝혔다.
강성의 위원장은 12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세에서 "적수성연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연못을 이루듯이 도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제주라는 지향점을 향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강 위원장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풍요로움을 만끽하여야 하지만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19와 깊어가는 경제적 어려움은 모두에게 공포를 주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또 한번의 변화와 발전의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속에서 지난 1여년간 추진해 온 환경보전 도시개발 교통 등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받고 부족한 점은 반성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변화에 부응하는 새롭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제시해야 하는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지하수 곶자왈 보전 생활폐기물 처리 가축분뇨 관리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교통체계 점검 차고지증명제 등 어느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각 분야에 대한 정책들을 집중 조명하고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기회를 이번 기간에 도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감사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속에 살아가는 도민이 좀 더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하나하나를 면밀히 분석 점검하는 등 감사 본연의 역할을 극대화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민불편 고충해결사의 역할 환경과 개발이라는 상반된 정책에 의한 갈등해소를 위한 협조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에도 집중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도민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환경보전 도시개발 교통분야 등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의 정책은 도민 중심의 혁신적인 대안과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발전적인 정책 제시로 도민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대변자로서 때로는 비판도 강하게 하겠지만 도민 행복과 제주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 해법을 찾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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