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참여

제주시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 찾아 시민 및 관광객 대상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제주시는 10일 오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연휴 기간을 보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주최한 가운데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제주시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절물휴양림은 주말 1일 평균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또 대형마트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밀집 지역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도 적극 홍보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나눠주면서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방역의 주체이자 방역의 책임자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일상 속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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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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