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2020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경북 도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와 기술협력, 국내외 네트워킹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투자설명회와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1:1 기업투자 컨설팅과 도내 벤처창업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전시부스 운영, 벤처경북행복기업혁신펀드 조성 업무협약식, 벤처기업 IR 오디션 및 4차산업 분야 포럼 및 세미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조달청 구매상담회, 그리고 벤처투자역량강화교육 등이 진행된다.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서 규제개혁은 물론 스타트업-대기업-투자자 간 협력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이 중요하다. 포항시도 포스코와 함께 포항벤처밸리를 조성하여 벤처기업협의체 지원, 포항R&D·수도권Biz허브 등 지속가능한 민간자율형 벤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가 모두의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스타트업 기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창업생태계가 포항에 온전히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