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로수 환경조성 위해 후박나무 전정사업 추진

제주시는 가로수 병해충 예방과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을 위해 일부 후박나무 구간에 대해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주요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후박나무 가로수는 61개 노선에 5755본(동지역 4361본 읍면지역 1394본)이 식재돼 상록교목 가로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가로수 병해충 예방과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을 위해 일부 후박나무 구간에 대해 전정사업을 추진한다.ⓒ제주시

후박나무 가로수의 가지가 가로등과 표지판을 가려 민원 등 과 함께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건강한 가로수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전정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수동로(우성아파트사거리 ~ 삼화아파트) 및 연신로(수선화아파트 교차로 ~ 영평마을입구), 남광로(우성아파트사거리 ~ 대유대림아파트) 후박나무 가로수 1.7km 229본에 대해 전정사업을 추진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전정작업 시 도로변에서 작업을 하는 특성상 교통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방송 등을 참고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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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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