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ICC JEJU, 김성란 작가 개인전 개최

제주의 자연과 풍경 담은 작품 30여점 선보여... ICC JEJU 3층 17일까지

김성란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어머니의 꽃밭' 전시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 내 갤러리 ICC JEJU에서 진행 중이다.

김성란 작가는 서귀포 출생으로 다수의 해외 교류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0년 프랑스 그랑 쇼미에르를 수학한 뒤 첫 번째 개인전을 열며 본격적인 전시 및 작품 활동에 들어갔다. 2013년에는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 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라미술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란 작가의 아홉 번째 개인전 '어머니의 꽃밭' 전시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갤러리 ICC JEJU에서 진행 중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간결한 필치와 절제된 색채로 재해석한 작가의 풍경화는 서귀포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다. 작가의 작품들은 따뜻하고 편안한 표현을 통해 삭막한 도시 속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따스한 엄마 품에 안긴 듯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ICC JEJU 3층에서 진핸되고 있는 작품 전시는 17일까지 이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한편 ICC JEJU 관계자는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한 방역체계를 준수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