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가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지역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 ▲패션(생활문화)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 개발 상호협력 ▲패션(생활문화) 관련 행사 상호교류 ▲상호 기관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 협력 ▲상호 행사에 필요한 인적자원과 보유시설의 공동 이용 등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대구컬렉션’ 콘텐츠 제작에 대경대학교 K-모델연기과 및 모델과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구컬렉션’ 콘텐츠 제작은 지역을 대표하는 20여개 패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촬영해 각 참여업체의 온라인 홈페이지 및 SNS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동시에 양 기관의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패션콘텐츠 개발 및 지역 패션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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