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0년도 가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를 위해 5일 장흥군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종순 장흥군수와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관련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산불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진화훈련에 버금가는 체력검정을 통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은 앞으로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4개조로 편성배치돼 산불발생 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불 지르기 등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유휴농지의 인화 물질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산림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 지역의 자랑 중 하나인 ‘푸른 숲’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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