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차고지증명제 민원서류에 대한 체계적인 차고지 증명 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시는 2007년 차고지증명제 시행 이후 2020년 2월까지 시청 및 읍면동에 보관 관리해 오던 차고지 증명 신청 서류 7만 3528건 17만 4070면에 대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에 거쳐 '차고지증명 신청 기록물 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수지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차고지증명 신청서류(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를 차고지 증명 관리 종합시스템을 통해 도내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차고지 사용허가 및 임대차 계약 기간 등 민원인의 기억 불일치에 따른 사소한 분쟁 등 민원인 불편 해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차고지 증명 신청 접수를 도내 어디서나 신청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차량관리과장은“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 사항이나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구현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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