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실종아동 등 가출인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해 260명을 찾아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이번 실종·가출인에 대한 집중 수사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경찰청의 자체 계획으로 추진됐다. 경북경찰은 집중 수사에 나서기 전 수배된 미해제 실종아동 등 가출인에 대해 원점 재검토 후, 생활반응 수사·탐문 등 본격적인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집중 수사로 3년 이상 장기실종자 60명을 찾아내 장기화 될 수 있었던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발견성과로는 가출 후 수년이 지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 진료 내역 추적 및 생활반응을 확인해 대상자의 주거지역을 특정해 4년 만에 가출인의 소재를 발견해 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매년 2회 실종·가출인에 대한 집중 수사를 정례화하고 첨단장비인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함과 동시에 수색 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실종사건에 대해 적극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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