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일주도로 통행 재개... 추석 앞두고 응급복구 완료

태풍으로 유실.파손된 울릉일주도로 일부구간에 대해 응급복구 완료

경북 울릉군은 지난 27일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유실.파손된 울릉일주도로 일부구간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태풍피해로 지난 2일부터 통제됐던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 남통터널 ~ 남양터널 구간에 2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도로를 성토하고 임시 난간을 설치하는 등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생활도로인 일주도로가 통제되면서 경사도가 심한 우회도로인 비상도로를 이용하면서 오징어 등 농수산물 수송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연이은 태풍에 울릉일주도로 남양터널 입구가 유실 되어있다. ⓒ프레시안(홍준기)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긴급히 복구한 도로이다 보니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예산 확보와 설계가 마무리되면 빠른 시간 내 원상 복구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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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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