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내년도 국비 절충 예산안 총 5076억 원이 기재부에 의해 반영돼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0년도 국비 확보액 4964억원 대비 112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금액이다. 국비 절충안은 올해 12월 정기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절충된 국비 예산은 총 411건으로 ▲(계속)일도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10억) ▲(신규)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9.8억) ▲(신규)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소(64억) ▲(신규)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생활SOC사업)(31.7억) ▲(신규)애월 생활SOC복합화 사업(13억) ▲(신규)배수개선사업 3개지구(66.5억) 등 지역현안 사업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8월 기재부 심사 기간을 이용 기재부 예산총괄과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절충을 벌여왔다.
또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양수산부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제주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배정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절충안에 대해 “내년도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 여건속에서 제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시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