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50억 추가 지원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융자 추천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 피해로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추천규모 50억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전자금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신청받으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액에 따라 최대 2억원 이내 융자금액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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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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