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 방안 찾는다

첫 연구단체 활동으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실시

경남 사천시의회의 첫 의원연구단체인 ‘사천문화체육관광발전연구회’가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발전 방안을 찾는다.

연구회는 김여경(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을 대표로, 김경숙(국민의힘, 동서금·벌용·향촌), 김규헌(국민의힘, 축동·곤양·곤명·서포), 김영애(무소속, 사천읍·정동·사남·용현), 전재석(국민의힘, 동서금·벌용·향촌)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시의 문화·체육·관광에 관한 시책 연구,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집행기관에 제안하는 등 사천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사천시의회.ⓒ사천시

연구회의 첫 활동으로는 지난 21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및 신안군 반월도·박지도(퍼플섬)을 방문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는 편의시설 및 공간배치 등 시설 현황에 대해 비교 견학했고 신안군 퍼플섬에서는 보라색 하나만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낸 지역의 우수사례를 시찰하며 시책 접목방안 등을 발굴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여경 의원은 “첫 활동인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보완점과 발전방향을 논의했으며 신안군의 사례를 접목해 시의 섬을 무지갯빛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며 “또한 30일부터 실시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야간 운행에 대해 향후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연구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관계부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조례 정비 및 발굴,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11월 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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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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