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통합돌봄 주거복지 협약

서귀포시-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주거 복지 상호 협력

서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케어 안심주택 2채를 올해 10월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요양(병원) 퇴원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 중 주거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 노인이다.

▲서귀포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서귀포시

서귀포시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경윤)와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인프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태엽 시장 정경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이혜란 복지위생 국장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령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주택 보급 확대에 협조하고 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공간(공유공간) 공급 및 노인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을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이를 활용해 통합돌봄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케어안심주택 등 안심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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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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