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위츠제주호텔(대표 김형태)은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80포(200만원 상당)를 제주시에 기탁했다.
제주오션스위츠제주는 제주시 삼도2동에 소재한 일반 호텔로 정직원이85명 관련 용역 업체 직원 45명 등 총 130명의 종사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주오션스위츠제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대비 70%가 감소한 예약율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체 경비를 부담해 이번 백미 기부에 동참했다. 또 전 종사원이 연간 16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근무 평점에 반영하는등 평소 사회공현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경수 총지배인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로 오션 스위츠제주호텔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백미를 저소득 아동가구 8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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