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도를 비롯한 해양수산부는 18일 제주도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반려해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해변 시범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있는 기업 등이 도내 해변을 선택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서귀포 중문 해변을 입양해 정화활동 및 지역경관 개선 국민 인식 제고 등의 해양환경 보호활동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 지역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및 제주도 등이 우선 시범 사업을 실시한 뒤 내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남준 이사장은 “반려해변 사업은 중문 해변 등 제주지역 해변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반려해변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중문 해변 정화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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