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추석 장바구니에 이웃사랑 “듬뿍”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수산물 소외계층에 전달…반부패·청렴 캠페인도 함께 시행

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와 함께 북면 흥부 시장에서 민간부문 청렴 문화 확산캠페인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본부

한울본부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구매한 600만 원 상당 농수산물은 꾸러미로 만들어 본부 주변 지역인 울진군 북면 소외계층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울본부는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북면사무소, 북면발전협의회와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울본부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흥부 시장에서 지역주민에게 청탁금지법 리플릿과 부패·공익신고센터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청렴 기념품을 나누어주며 민간부문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반부패·청렴 캠페인이 본부와 지역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오는 25일 울진읍 바지게 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8일(월) 사택 내 복지관에서 농수산물 판매 장터를 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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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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