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특별치안 2단계 활동 돌입

범죄예방활동, 범죄취약장소 최대인력 집중 배치

경북지방경찰청은 21일~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범죄취약지 정밀진단 등 사전점검,범죄대응 경찰역량 집중 등 2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21일~27일까지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 사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위험도가 높거나 보안시설이 취약한 업소 등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취약요인을 정밀진단하고 취약점 보완 권고 등 시설개선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범죄분위기 차단에 주력한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경북지방 경찰청

이어 28일~10월 4일까지는 지역경찰 자원근무자·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집중 배치해 범죄예방에 나선다. 특히 강력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기능 불문 112총력대응하고 단계별 경계경보 발령 등으로 범인 조기검거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건당국의 행정응원 요청시 방역조치 지원을 강화한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