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선박 화재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

인명구조 ‧ 화재진압 등 복합상황으로 전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기성면 구산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진행했다.

▲울진해경이 기성면 구산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 진행하고 있다.ⓒ울진해양경찰서

이번 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자 승선원 5명이 해상으로 탈출하여 표류하는 상황을 가정,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화재진압과 침몰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 등 복합훈련으로 전개됐다.
또한, 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 골든타임 사수와 해상표류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화상 및 의식 없는 환자의 응급처치법도 병행, 진행했다.
울진해경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선박 화재 사고를 대비하여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시나리오 없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반복훈련을 통해 겨울철 선박 화재 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