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추석맞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시행

특별단속반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관련 시설 순찰·단속 진행

경북 울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 최근 울진군이 폐수 배출업소 및 축산폐수 배출업소 밀집 지역에서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 에서 사전 지도와 단속을 시행했다ⓒ울진군청

이번 단속은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해 오는21일 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 기간 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감시·감독이 소홀한 연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등이 예상돼 3개반 6명으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관련 시설에 대한 순찰·홍보·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및 축산폐수 배출업소 밀집 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으로 특히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 폐수 배출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와 단속을 시행했다.

또한, 코로나 19거리 두기의 하나로 유선을 통해 대상업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생활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서 고발·행정처분 등의 엄중한 후속 조처를 할 것이며 각 사업장에서는 불미스러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자율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