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이범용 제3대 상주시 옴부즈맨 위촉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조사, 처리, 시정, 감찰 등 수행

강영석 경북상주시장은 18일 제3대 상주시 옴부즈맨으로 이범용 씨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1977년부터 2017년까지 41년간 상주시 주민생활국장, 칠곡군 부 군수 등을 지내며 시민 고충민원과 집단민원 처리에 전무가로 알려져 있다. 옴부즈맨은 상주시의회 의원 발의로 지난 2015년 10월 관련조례를 제정해 만든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은 18일 이범용 제3대 상주시 옴부즈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상주시

옴부즈맨은 상주시와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단체 및 법인의 위법 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한 조사 및 처리와 시정 감찰 등을 수행한다. 상주시는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최초로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 풍토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시민과 행정기관 양자 간의 이해 증진은 물론 시민의 권익 향상에 큰 전기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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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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