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맞이 대청결운동 전개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 운영... 생활쓰레기 처리대책 마련

서귀포시는 시민들과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율적으로 시민과 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청사

또 읍면동 환경미화원과 운전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완벽한 쓰레기 처리를 당부하고 읍면동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5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비상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및 투기 신고 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수리점검반(2명)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휴 기간 쓰레기가 일시에 다량 배출됨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이 없도록 재활용도움센터 34개소(천지공영주차장 동홍동 대정 동일1리 등)를 상시 개방해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어 배출·수거된 쓰레기를 적기 처리하기 위해 색달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도 정상 운영해 ‘배출-수거-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요일별 배출제에 맞춰 배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음식 조리하기 등으로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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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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