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첫 공립 단설 유치원 건립

장량동에 (가칭)장량유치원 2022년 개원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포항시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15일, 지역 내 최초로 공립 단설 형태로 건립 예정인 장량유치원(가칭)의 도시관리계획 주민 열람 공고를 이날부터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량유치원(가칭)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2169번지 일원 지상 4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수용인원은 만3세~5세 아동을 대상으로 총 11학급 정원 200명으로,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량동은 포항교육지원청의 공립유치원 취학수요조사 결과 공립유치원 취학을 원하는 유아가 3천570명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은 장량동 지역 4곳의 초등학교에 설치된 병설 유치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장량유치원(가칭)이 건립 되면 부족한 공립유치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유아 학습권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량유치원(가칭)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 열람 공고는 오는 9월 29일까지 시행되며, 열람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