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과 소통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합니다"

청년친화도시·군민소통위원회·신청사 추진계획 등

경남 남해군이 9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군민소통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신청사 건립계획’과 ‘청년친화도시 만들기’ 등 향후 역점 추진 시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남해군은 14일 행정복지국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토론·공론화를 거치는 숙의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여기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전국 군부 최초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선정, 경상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 등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군은 1기 군민소통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 군민소통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부터 공개모집을 하고 있다.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모범 사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군민소통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신청사 건립계획’과 ‘청년친화도시 만들기’ 등 향후 역점 추진 시책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남해군

군은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자세로 신청사 건축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현 부지 확장안을 발표한 데 이어 9월 현재 보상협의 등 행정 절차를 착착 진행해 가고 있다.

군은 군청이 단순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지금의 기능에 머물지 않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정보교환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문화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사항 등을 상시적으로 접수·취합한다는 계획이다.

군 행정복지국은 이 외에도 남해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남해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청년친화도시 남해군 조성, 창창시장 조성사업 등 역점 추진 시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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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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