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결혼이민여성과 자녀가 함께 언어 수업 운영

이중언어‧다문화가정 자녀...글로벌 인재로 성장 가능

경북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통한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이중언어로 놀자~!’를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14일~25일까지 5회에 걸쳐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 봉화군의 ‘이중언어로 놀자~!’비대면 온라인 수업 장면ⓒ봉화군

이번 강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중언어코치와 언어발달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가정 내에서 스마트기기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중언어 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승락 주민복지실장은“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리고,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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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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