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 청도군 임산물 태풍피해 현장 방문

대추재배 400여 농가 태풍 피해

박종호 산림청장이 9일 지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대추낙과 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군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대추재배 400여 농가, 60ha 이상의 대추낙과 피해가 발생해 이승율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피해대책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산림청장 외에 남부지방산림청장,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매전면 남양리 대추낙과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한 박종호 산림청장(왼쪽에서 두번째) ⓒ 청도군

박종호 산림청장은 “태풍이나 여러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데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연이은 태풍 피해까지 발생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임업인에 대한 관심으로 청도군을 방문해 주신 박종호 산림청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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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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