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서 50대 남성 추정 익사체 발견

호텔 인근 바닷가서 구조...해경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7일 오후 12시 59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앞 바닷가에서 "바다에 시체가 떠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 해운대 해수욕장서 발견된 시신. ⓒ부산해양경찰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를 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 남성은 익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외상은 없던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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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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