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코로나 피해로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1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 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 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3억원 이내, 여성 기업, 장애인 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8%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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