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10호 태풍‘하이선’이 7일 11시경 포항 동쪽 20km지점을 통과가 예상되며 22개 시군에 태풍경보를 울릉도 독도에는 태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북 전역에 비가 내리며 경주 84.9mm, 청도 65.7mm, 포항 60.5mm, 경주(천북) 235.0mm, 청도(운문) 141.0mm, 포항(흥해) 131.0mm의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 예상 강수량은 7일 오후까지 100~300mm로 많은 곳 경북 동해안, 북동산지에는 4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예상 풍속은 경북, 울릉·독도 90~145km/h(25~40m/s), 울릉·독도 최대순간풍속 180km/h(50m/s)의 강풍이 예상된다.
교통통제는 울릉군 저동리 내수전터널~천부리 죽암마을 사전예방 4km(통제9.6 21:00), 울릉군 사동리 신항~선면 통구미 마을 사전예방 3km(통제9.6 21:00), 울릉군 서면 통구미터널~남양마을 사전예방 5km(통제9.6 21:00),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제일아파트 앞) 침수우려 150m(통제9.7 06:20),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계동교(세월교) (통제9.7. 04:00), 경주시 선도동 경주여중 뒤편 철길 지하도(통제9.7. 06:40), 경주시 황성동 금장 지하도 (통제9.7. 06:40), 경주시 천북면 동산교 (통제9.7. 07:00)등 8개소에서 통제되고 있다.
주민 사전대피현황은 포항시 20개 지구 105가구 154명, 경주시 1개 지구 26가구 58명, 김천시 1개 지구 7가구 8명, 영덕군 21개 지구 229가구 291명, 봉화군 5개 지구 10가구 19명, 울진군 2지구 88가구 117명, 울릉군 1지구 5가구 12명으로 7개 시·군, 51개 지구 470가구 659명이 사전 대피했다.
경북도는 6일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2시부로 재대본 2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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