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장기현장 실습생 2년 사이 5배 증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단)은 16주 동안 진행되는 2학기 장기현장실습을 시작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0학년도 장기현장실습은 총 19개 학과 54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목포대 장기현장 실습생 증가 그래프 ⓒ목포대

목포대 LINC+사업단은 장기현장 실습생 참여 확대 부분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참여 인원은 지난 2019년 총 2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목포대 LINC+사업단 출범 이전인 2018년의 11명에 비하면 2년 사이에 5배에 달하는 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다.

장기현장실습의 경우 최저임금 이상(180만원)의 현장실습 지원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4개월 동안 720만원 이상의 실습지원비와 함께 장학금 등 750만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찬 단장은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필요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장기현장실습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학은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은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능력과 인성을 미리 검증할 수 있어 대학과 기업 모두에 좋은 제도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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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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