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내 혁신어린이도서관 개관

동부지역 어린이 가족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 탄생

경남 진주시는 연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중 임시 운영하던 진주종합경기장 내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계속 운영하기로 하고 새 단장을 마쳐 지난 4일 오전 11시 혁신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상영 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혁신어린이도서관은 진주종합경기장 내 350제곱미터의 면적에 열람석 50석 규모다.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수유실을 갖추고 마루형 소파, 동물 캐릭터 등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4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종합경기장 내 혁신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진주시
▲4일 진주종합경기장 내 혁신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진주시

또한 유아 및 아동도서와 영어도서, 교육도서 등 약 3만 7000권의 장서를 구비해 어린이를 비롯한 자녀들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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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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