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의 발표에서는 강진군의 2019년 일자리공시제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비대면 화상평가로 실시됐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군은 2019년 일자리 예산으로 총 39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분야 신규 일자리 5,509개를 창출해 고용시장 안정과 일자리서비스 확대에 기여했다. 이에 지난 2018년 대비 고용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상용근로자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취임 1년만인 2019년 6월, 분양률 100%를 달성한 강진산단 완판 사례를 비롯해 가우도 일대 관광단지 개발계획 등 민간산업자본 유치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더불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업무 전반을 강화한다. 정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적 특성과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틈새 일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2년(2018년, 2019년) 연속 수상했다.
이승옥 군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강진산단 가동률 제고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민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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